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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먹고

제주 공항근처 용담 맛집, 전복 삼각김밥 <제주에가면>

제주 공항근처 용담 맛집

전복 삼각김밥과 보말칼국수


요즘은 식당에서 먹는 것보다 배달을 하거나 포장을 해서 집에서 편히 먹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아요~ 코로나의 여파도 있겠지만, 보다 내가 먹고 싶은 곳에서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것도 좋은! 그래서 간단하게 포장해서 먹을 수 있는 것들도 좋고, 저는 차에서 음식먹는 것도 좋아하는 특이 취향이라 그런지 간단하게 포장해서 먹을 수 있는 곳들을 찾아야지요!

그러다 회사 언니가 공항근처에 맛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여러분들께도 소개해드리게됐어요! 진짜 전복 삼각김밥이라니,, 흑돼지 삼각김밥이라니!! 원래는 보말칼국수나 해물 칼국수로 유명한데 간단하게 먹을 때엔 삼각김밥도 짱 맛있어서 인기가 많은 곳! 그래서 저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곳이라 포스팅 합니다:) 제주 공항근처 용담 맛집! #제주에가면 이에요~

제주 공항근처, 용담에 위치한 제주에가면 이에요! 제주에가면은 겉으로 보기에는 그렇게 크지 않은데 안으로 들어가면 생각보다 자리가 많았던! 저도 지나가면서 몇번 본적 있는 곳에 위치한, 나름 대로변에 위치해 있고 주변에 주차 할만한 곳들이 많았거든요! 실제로 방문한건 처음이었는데, 간판에는 칼국수 전문점이라고만 되어 있어서 다른 메뉴는 상상도 하지 못했어요..! 헤헤

이곳에서는 다양한 메뉴들이 있는데 포장 메뉴로는 대표적으로 도담밥이 있어요! 도담밥이 제가 위에서 말씀드린 삼각김밥 형태인데, 세가지 종류로 나누어져 있답니다! 가장 대표적인! 싱싱한 활전복으로 만든 전복 한입과, 흑돼지가 가득담긴 매콤 꿀꿀, 갈비꿀꿀을 만날 수 있어요! 참고로 도담밥은 오전 아홉시부터 판매한다고하니 미리 참고해주세요:)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식사를 하실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저는 정말 애매한 시간 10시 반쯤 방문하니까 다행히 한가하게 주문할 수 있었어요! 제 나름대로의 애매한 시간이었는데 그래도 식사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셀프바도 있어서 추가 반찬은 셀프라고하니 식당 내에서 드시는 분들은 미리 참고해주시는 것이 좋겠지요? 테이블도 생각보다 많아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제주에가면의 메뉴들도 함께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후기들을 찾아보니 이 곳은 보말 칼국수가 가장 유명하더라구요! 인생 칼국수로 꼽을 만큼 많은 분들이 이 곳의 보말 칼국수를 좋아하시는! 그 외에도 아침식사로 좋은 보말죽도 있고, 콩국수나 왕만두, 보말꼬들과 같은 메뉴들도 있으니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한라봉 주수나 우도 땅콩막걸리 같은 종류도 있는데 저희는 포장주문이라 도담밥으로 주문! 전복한입과 갈비꿀꿀 매꼼꿀꿀이 한데 나오는 곳이에요! 세가지라서 든든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진짜 잠시 칼국수에 흔들렸던 것도 사실,, 칼국수에 왕만두 먹고 싶은데 목적이 포장인 만큼 이번에는 참기로,, 다음엔 꼭 칼국수 먹어봐야겠어요!

간혹 웨이팅이 발생되는 경우가 있나봐요! 그럴 때엔 이렇게 리스트를 작성해주시면 됩니다! 다행히 저희가 방문했을 때에는 따로 웨이팅이 없어서 명단은 작성하지 않아도 되었어요! 성함이랑 연락처 메뉴를 작성해주시면 테이블 정리 후 바로 안내해주신다고하네요! 거기에 현금결제시 한라봉 주스를 주시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고하니까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전복 한입 같은 경우 색깔이 다른 경우가 있어서 문의를 하시나봐요! 제주에 가면의 전복 한입은 싱싱한 활전복으로 만든다고하는데, 암컷과 수컷의 내장 색이 달라서 밥을 지을 때마다 밥의 색이 달라질 수 있다고하니 미리 참고해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삼각깁밥 같은 경우에는 개별로도 판매한다고하니 원하는 맛만 선택해주셔도 좋겠지요?

이렇게 도담밥을 세트로 주문하면 박스에 담아서 주신답니다! 깔끔하고 예쁘게 박스에 담아서 주시니까 가지고 가는것도 편안해요~ 다만 박스 포장 같은 경우에는 개별적으로 구매를 할 경우에는 따로 안주신다고하니 그 점 참고해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한두개로는 모자랄 것 같아 마음편히 세개 다 들어간 도담밥으로 구매한것이지요!

선물도 주셨어용♡ 제주에가면 굿즈인 것 같은데 손거울이에요! 어렸을 때엔 그러지 않았었는데 지금은 어딜가나 손거울 없으면 되게 불편한,, 그래서 어떤 가방이든 손거울을 꼭 담아놓곤 하는데 미니백 매고 다닐때엔 거울 크기가 부담스러울 때가 있는데 이렇게 조그마한 거울이면 되게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제 가방 한켠에 잘 담겨있답니다><

이렇게 박스를 열면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챙겨주신 무말랭이와 함께! 김밥 세가지를 만나볼 수 있어요~ 전복은 한눈에 보기에도 티가나는데 매콤꿀꿀과 갈비 꿀꿀은 겉모습이 똑같아용! 김밥도 개별적으로 하나씩 깔끔하게 담겨 있으니까 먹는데에 더 편하겠지요? 물론 분리수거를 잘 해야하기 때문에 쓰레기도 잘 정리해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저는 이런 포장방식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는 집에가서 먹을까 어쩌나 하다 그러기엔 제 배고픔이 견딜 수 없을 것 같아서..^^ 마음 편하게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먹기로! 물론 아무데서나 막 먹은 건 아니고,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켰고 제가 식사하는동안 그 어떤 사람도 만나지 않았다는 점 강조드리면서 말씀드립니다! 쓰레기 역시 잘 치우고 하나도 흘리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너무 맛있어서 흘릴게 없었,,

활전복을 가운데에 딱! 박아서 만들어주신 전복한입! 개인적으로는 저는 어떤 메뉴들보다 요 전복한입이 가장 좋았습니다~ 완벽한 육류파인 제가 전복한입을 이렇게 좋아하게 될 줄이야! 지금도 계속 생각나는 맛이에요~ 먹기 아까워서 바다에서 처음에 찍었다가 오름 올라가서도 한 컷! 그만큼 비주얼도 맛도 좋았던 전복한입이지요~

매콤꿀꿀과 갈비꿀꿀 역시 그렇다고 맛이 빠지지 않는! 매콤꿀꿀은 매운거 잘 못드시면 힘들 수 있으니 그 점은 참고해주세요! 적당하게 맛있는:) 불고기 느낌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래도 갈비는 달달하니 밥과 잘 어울리고, 매콤꿀꿀도 매콤달달해서 잘 먹을 수 있었던! 시원한 물이나 음료와 함께라면 더 만족스러운 식사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신나게 먹다보니 자연스럽게 배는 부르고~ 날씨도 좋아서 멋진 뷰도 오고나니 신선놀음이 따로 없구나 싶었던 순간들이에요! 여러분들도 간단하게 테이크아웃할 수 있는! 제주의 색이 느껴지는 맛집을 찾으신다면 제주에가면도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제주페이에서 직접 다녀온 내돈내산 제주에가면 후기입니다.


운영시간▶ 08:00 - 17:00

휴무일▶ 화요일

연락처▶ 0507-1330-2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