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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먹고

제주 노형 해장국 맛집 소내장탕 산지해장국

제주 노형 해장국 맛집

소내장탕 산지해장국


최근 제주에는 많은 눈이 내려서 지난주 25일에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로 물들어 버렸어요~ 때아닌 눈이 너무 많이 내려 제주 산간도로 쪽은 전부 통제가 되어 교통이 혼잡해 졌어요~ 제주도는 날씨가 영하로 떨어지는 날이 거의 없는데 최근에는 영하로 떨어져 굉장히 추웠었어요. 그래서 인지 뜨끈한 국물이 땡겨서 다이어트는 포기하고 제주시 노형에 위치한 소내장탕으로 유명한 #산지해장국 후기를 남겨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주도에서는 대표적으로 찾는 대표메뉴들과 맛집들이 있죠?! 흑돼지, 고기국수, 갈치, 고등어회, 몸국, 해장국 등 여러가지 맛있는 종류의 음식들이 많이 있어요! 특히 제주도민들도 자주 간다는 해장국 맛집 산지해장국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탑동에서부터 시작해서 현재는 노형동에 직영점을 냈다고 해서 다녀와봤습니다.

제주에도 여러 소내장탕 맛집들이 많이 있지만 여기는 진짜 찐 맛집이라고 소문이 나서 진짜 주변 지인들에게도 소문내는 곳이에요!

신제주 시내에 위치해 있어서 제주공항과도 가깝고 해장국은 제주도민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많이 드시러 온다고 들었던거 같아서 대기없이 먹기위해 점심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했어요!

제주 노형 산지해장국의 주차장은 가게 바로 옆에 있는 노형 최고이비인후과 주차장에 주차하면 되서 주차하기에는 용이했어요! 하지만 점심시간에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주차공간이 없을 수 있기 때문에 가게 앞쪽 골목에 주차해도 되지만 그 곳 마저도 골목 자체가 2중으로 주차 되어 있기 때문에 노형주민센터 앞에 주차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빨리 온다고 왔지만 역시나 가게안에는 테이블이 꽉차서 이렇게 대기를 걸어놔야 했어요~ 점심 피크 시간대에는 이렇게 대기자 명단을 적어놔야 하는데요! 저희 앞에는 한팀 정도만 있어서 다행히도 그렇게 오래 대기하지 않았어요. 따로 대기할 수 있는 곳은 없었고 그냥 밖에서 마냥 기다렸답니다~

보통 제주 맛집들은 워낙 손님들로 붐비기 때문에 한정적으로 준비한 재료로 판매해 오픈시간이 짧아요~ 제주 노형 산지해장국 역시 영업시간이 굉장히 짧더라구요! 오전 아침에도 해장국을 찾는 분들이 많이 있어서 그런지 오전 6시 ~ 오후 15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수요일 휴무라고 하니 참고해서 방문해보세요.😋

드디어 들어간 산지해장국 가게 내부에요~ 한 테이블 빠지고 나면 한팀 들어가는 식으로 해장국이다 보니 생각보다 회전율이 굉장이 빠르고 직원분들끼리고 손발이 척척이여서 주문과 동시에 바로 음식을 만드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가게 안은 굉장히 깔끔하고 테이블은 11개정도 됐고, 테이블 사이사이 잘 띄어져 있어서 사람 많아서 코로나 걱정했는데 좀 안심이였어요!

산지해장국은 해장국, 소내장탕 두가지 메뉴만 판매하고 있고 저희는 소내장탕 두개를 주문했어요~ 해장국에는 보통 해장국처럼 선지와 콩나물이 들어가서 선지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해장국도 권해드리고 싶어요~ 하지만 산지해장국은 소내장탕이 유명하기 때문에 소내장탕을 빼먹으면 안돼용!

주문을 하고나니 기본적으로 밑반찬들이 깔렸는데요~ 인당 한명씩 각각 깍뚜기를 주시고 다진마늘과 쌈장, 다진고추, 배추김치, 생양파, 고추가 나왔어요! 다진마늘과 다진고추는 각자의 취향대로 넣으시면 되고 그 외 내장들을 더 맛있게 먹을려면 따로 다데기나 소스가 한쪽에 놓여져 있으니 가져다 먹을 수 있었어요!

간결한 반찬들 중 해장국 먹을때 꼭 필요한 깍뚜기 그냥 기본 깍뚜기가 아닌 국물과 함께 주시고, 배추김치도 주시는데 각자의 취향이 있겠지만 저는 배추김치보다 깍뚜기에 손이 많이 갔어요! 소내장탕이 나오기 전에 깍뚜기 국물부터 먹어봤는데 이미 제가 생각하는 그런 맛이라 소내장탕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었어요🤣

드디어 나온 제주 노형 산지해장국 소내장탕이에요~ 기본적으로 뚝배기에 나와서 그런지 나왔을때 바글바글 끓어서 엄청 먹음직스러웠어요! 파도 송송 올라가서 같이 잘 섞어서 국물부터 먹어보니 캬~ 너무 시원하고 맛있더라구요, 양이 어마어마해서 밑에 있는 다대기와 함께 넘치지 않도록 잘 저어줬어요!

내용물로는 엄청난 양의 내장과 배추 등 여러가지가 들어가 있었어요! 배추가 들어가서 그런지 국물이 시원했던거 같아요, 취향에 맞게 다진마늘과 고추까지 넣어서 다데기를 풀어주니 국물이 정말 담백하고 얼큰함이 남달랐는데 내장들도 전혀 누린내 나지 않고 고소하고 쫄깃해서 시원하고 얼큰한 국물과 함께 먹으니 진짜 밥한공기 뚝딱해야겠다 생각하고 후루룩 먹었답니다!

어느정도 내장을 먹고 밥을 말아 먹으려고 했는데.. 내장의 양이 너무 푸집해서 밥없이 거의 내장탕만 먹은건 안 비밀! 그리고 함께 먹었던 깍뚜기가 신의 한수였어요. 내장탕 국물이 뜨거운데 깍뚜기가 시원하고 새콤해서 느끼함도 잡아줘서 둘의 궁합이 정말 최고 였어요~ 고소한 내장과 국물을 연신 떠먹으니 이렇게 추운 날씨에도 땀이 송골송골 맺히면서 한그릇 뚝딱 했답니다^-^;

소내장탕인데도 가격도 비싸지 않고 합리적인 가격에 양도 푸짐해서 비싼 곱창 가격이 올라도 싸구려 식재료, 양념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산지해장국 노형직영점! 합리적인 가격과 양도 푸짐해서 맛이 떨어지는게 아니라서 그런지 더욱 기억에 남았던 산지해장국~ 이렇게 추운 날씨에는 꼭 추천하고 싶은 제주 노형 해장국 맛집 산지해장국 후기였습니다!

산지해장국 노형직영점 TIP.

1. 아침 일찍 열고 오후 15시에 닫기 때문에 꼭 참고해서 방문

2. 점심 피크 시간대에는 사람들 많이 몰리기 때문에 꼭 확인하자!

 


👉 064-900-0922

👉 주차장 가게 바로 옆 주차 or 노형동 주민센터 앞

👉 대표메뉴 : 소내장탕, 해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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