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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먹고

일출 다쿠아즈가 맛있는 섬마을과자점

아일랜드 라운지 소개 20

제주시 동문시장 근처 디저트 카페

일출 다쿠아즈가 맛있는 섬마을 과자점


최근에 인테리어도 너무 예쁘고 디저트 종류도 많은 카페를 다녀와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제주시 칠성 패션타운 아케이드 안쪽에 자리 잡고 있어서 근처에 오실 일 있으시면 방문해도 좋을 것 같아요. 주차는 제주목 관아주차장이나 칠성통 안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디저트를 전문적으로 하는 디저트 맛집이라 종류도 엄청 많고 다른 곳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디저트도 있다고 하네요😁

섬마을 과자점은 제주동문시장 근처 칠성통 아케이드 안쪽에 자리 잡고 있는데요! 2021년 8월에 개업해서 알 사람만 아는 디저트 맛집이라고 하네요. 주변의 다른 가게들과는 다르게 외관이 흰색으로 깔끔하게 칠해져 있어서 눈에 잘 보이기도 하고 특히 가게 외관 유리에는 세모네모동그라미의 스티커들이 붙어져 있어서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느낌을 준답니다. 아마 섬마을의 ㅅ ㅁ ㅇ 에서 영감을 받아서 저런 스티커가 붙어져 있는 거겠죠? 저 같은 경우 창문에 붙어져 있는 스티커를 보고 2021년 전 세계에서 인기가 많았던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생각나기도 했어요.

섬마을 과자점 창문에 도시재생 Start up이라는 깃발이 붙어져 있는데 칠성로 상점가의 공간을 활용하여 지역을 활성화하는 프로그램의 일종이라고 하네요! 섬마을 과자점도 칠성로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는 가게라는 거겠죠?😲

섬마을 과자점을 들어갔을 때 처음 느꼈던 점은 외부와 마찬가지로 내부도 흰색 인테리어에 깔끔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섬마을 과자점은 포장을 전문으로 하는 가게이기 때문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은 없다고 하네요! 막상 들어가서 디저트 쇼케이스 안을 보니 종류가 정말 많더라고요. 조명들이 쇼케이스 안의 디저트들을 비추고 있어서 뭔가 더 맛있어 보이는 건 기분 탓이겠죠?😉

쇼케이스 뒤쪽 벽면에 제 시선을 잡아 끄는 선반이 있었는데요. 섬마을의 ㅅ ㅁ ㅇ 을 따서 프링틴 된 게 있네요. 정말 자음을 가지고 쿠키 모양처럼 만들어 놓아서 아이디어가 좋다는 생각을 했어요! 또 나이키의 Just Do It 을 패러디 한 Just Do Eat가 정말 센스 넘치고 웃기다는 생각을 들게 했어요. 또한 선반에는 오늘의 요일, 섬마을 과자점 오늘의 오픈, 마감시간을 센스 있게 알려주시네요. 섬마을 과자점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아침 10시 오픈 18시 마감을 하고 주말은 12시 오픈 18시 마감이라고 하네요! 또한 매주 화요일은 섬마을 과자점의 정기 휴무일이라고 합니다. 방문 예정 중이신 분들은 꼭 숙지하고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섬마을 과자점이 특히 유명한 것은 제주도 성산일출봉 모양의 일출 다쿠아즈라고 알고 갔는데 다쿠아즈 이외의 디저트도 정말 맛있다고 하네요. 쿠키 종류도 있고, 여러 종류의 마들렌도 있으니 다쿠아즈도 먹고 다른 종류의 디저트도 맛보는 것을 적극 추천드릴게요! 섬마을 과자점은 디저트 전문이기 때문에 커피의 종류는 베르크 아이스커피 한 종류뿐이라고 합니다. 베르크 커피가 뭐지? 하는 궁금증에 네이버에 검색해 보니 부산에 위치한 분위기 있는 카페라고 하네요.

일출 다쿠아즈는 몽블랑, 제주 녹차, 우도 땅콩, 청귤 총 4가지가 있어요. 원산지 표기를 보면 들어가는 핵심 재료는 모두 제주산을 사용하고 있는 것 같았어요. 아! 다쿠아즈가 생소하신 분들도 있을 테니 소개해 드릴게요. 다쿠아즈는 제과류의 일종으로 머랭을 올려 가루를 섞고 구워서 만드는 과자의 일종이랍니다. 명칭은 프랑스 남서부의 닥스라는 지방에서 유래하였고 마카롱과는 산촌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유사하다고 하네요. 마카롱과 다쿠아즈 둘 다 머랭 반죽으로 만든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마카롱은 쫀득쫀득한 반면에 다쿠아즈는 식감이 폭신폭신하답니다. 폭신폭신한 식감에 제주도만의 특별한 재료가 들어갔으니 맛이 없을 수가 없겠죠? 또한 속에는 진주펄 크런치가 들어가 있어서 씹히는 맛도 느낄 수 있답니다.

내부 인테리어를 보면 섬마을 과자점의 사장님께서 소품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하신 느낌을 정말 많이 받을 수 있었어요. 여러 가지 사진들도 카페의 분위기와 정말 잘 어울렸지만 바닷가를 배경으로 돌 위에 올려진 다쿠아즈 포스터를 보니 다쿠아즈의 모양이 성산 일출봉과 정말 똑같다는 생각을 들게 했습니다.😀 하지만 제일 인상이 깊었던 건 거울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기존에 판매를 하는 거울이 아니라 사장님께서 직접 만드신 것 같았어요. 거울에 그려진 다쿠아즈, 마들렌, ㅅ ㅁ ㅇ 이 거울과 정말 잘 어울려서 귀여운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화분 뒤에는 흰색 인테리어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소품이 또 있었네요. 그리고 처음엔 아래에 있어서 보지 못했지만 예쁜 모양의 스피커도 있었답니다. 저는 흰색 벽지로 인테리어가 된 집에서 자취를 하는데 정말 소품과 스피커가 탐이 났답니다. 집에 들어가서 빈 벽지를 볼 때마다 섬마을 과자점이 생각날 것 같네요!

앞에서 말했듯이 섬마을 과자점은 디저트를 전문적으로 하기 때문에 커피의 종류는 캔커피 하나뿐인데요. 캔 커피에도 ㅅ ㅁ ㅇ 이 인상적 이였어요. 커피에 적어진 eiskaffee는 독일어로 시원한 커피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커피의 가격은 4,500원입니다. 디저트와 함께 마시면 정말 맛있을 것 같네요. 디저트만 사고 커피를 공짜로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혹시 아시나요? 아일랜드 라운지 앱을 사용하는 방법인데요. 디저트를 15,000 이상 구매하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신다고 합니다. 아일랜드 라운지 앱을 깔고 섬마을 과자점을 검색 후 인증 바코드 생성 후 사장님께 보여드리면 손쉽게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디저트 구매와 아이스 아메리카노까지 정말 꼭 받아야 할 혜택이라고 할 수 있겠죠?

다쿠아즈는 당연히 포장이 가능한데요. 구매를 하고 30분 이상 이동하게 된다면 보냉팩을 추천한다고 하십니다. 다쿠아즈는 시원하게 먹는 게 더 맛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바로 먹지 못하고 나중에 먹어야 할 때는 냉장 보관이나 냉동 보관을 해야 한다고 하네요. 냉장 보관은 2일, 냉동 보관은 7일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 냉장실에서는 꺼낸 후 5분, 냉동실에서 꺼낸 후 해동 후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다쿠아즈는 선물용으로도 많이 나간다고 하는데요. 맛있고 특색 있는 다쿠아즈인 이유도 있겠지만 심플하지만 예쁜 포장 박스도 한 몫을 하는 것 같아요. 다쿠아즈도 구매했지만 마들렌 또한 맛나다고 하니 같이 구매해 봤는데요. 제주도에 지인이 놀러 오면 다시 돌아가기 전에 꼭 한번 들려서 포장하라고 추천해 주고 싶었답니다.

일출 다쿠아즈와 여러 종류의 디저트가 맛있는 섬마을 과자점 이였는데요. 나중에 알았는데 일출 다쿠아즈는 특허까지 받아 놓으신 상태라고 하네요. 제주도 특산품이 돼도 손색이 없을 것 같아요. 제주 동문시장 근처에 있으니 겸사겸사 꼭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방문하셔서 아일랜드 라운지 혜택받아보시는 것도 적극 추천드려요. 여러 가지 디저트가 맛있는 섬마을 과자점 후기였습니다!😉

섬마을과자점 이용TIP

1. 주차는 제주목 관아주차장이나, 칠성통 안쪽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

2. 섬마을과자점을 방문하기 전이나 후에 칠성통도 함께 구경해보자!

3. 포장해서 지인들에게 주는 것을 적극추천!


👉 월 ~ 금 10:00-18:00 / 주말 12: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 010-6836-0246

👉 대표메뉴 : 일출 다쿠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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