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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놀고

제주 인생샷 명소! 동쪽 숨은 명소 < 안돌오름>

 

제주 인생샷 핫플레이스!

동쪽 숨은 명소 추천

 

 


 

 

으로 나가고 싶어서 미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던 날, 날씨가 너무 좋기도 했고 마침 동쪽으로 잠시 나갈 일이 생겨서 나간김에 일행이 정말 괜찮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 명소가 있다고 알려주더라구요! 마스크도 철저하게 착용한 김에 한번 다녀오면 좋을 것 같아 이번기회에 갔다오게되었지요~ 알고보니 숨은명소라고도 하지만 인생샷 명소로도 너무 유명한 곳이었던!

분명 저는 제주 도민인데 왜 이렇게 모르는 곳이 많은지~ 사실 일행도 서울에서 온 친구한테 이런곳이 있다고 소개를 받았다고하더라구요! 바로 #안돌오름 인데, 오름에 올라가지는 않고 그 입구에서 사진만 찍어도 너무 신비롭고 아름다운 인생샷을 남길 수 있어서 여러분들께도 보여드리면 좋을 것 같아 가지고 왔어요!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구요~

 


 

 

안돌오름 숲의 입구, 따로 주차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한쪽으로 차를 세울 수 있도록 공간이 마련되어 있더라구요~ 실제로 방문하신 분들도 그 공간을 중심으로 차를 세우시는 것을 만날 수 있었어요! 그 바로 앞에 위치한 밭인데 제 생각은 청보리밭이 아닐까 싶어요! 물론 사유지이므로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절대 금지되어 있다는 사실! 그냥 이렇게 보는 것 만으로도 속이 뻥 뚫려요!!O(∩_∩)O

 

저희가 방문했을 때의 이곳은 공사중이었어요~ 그렇다고해서 통제가 될만큼은 아니어서 한쪽으로 피해서 천천히 걸어들어가면 되었지요. 저희 생각에는 나무들이 잔뜩 쌓여있는 것을 보니 벌목을 하시는 것이 아닐까 싶었는데, 계속 작업중이셔서 입구쪽은 보다 자세히 담을 수 없었다는 것이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아쉬운점이 아닐까 싶어요! 그래도 작업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한쪽으로 쭉 걸어들어가봅니다><

 

 

실제 이곳은 양쪽으로 갈리는 길이 생각보다 많은 편이었어요~ 그래서 안돌오름을 올라가려면 쭉 직진만 하면 되나? 싶었던. 근데 대 반전..! 이 곳은 안돌오름으로 올라가는 길이 아니었다; 안돌오름의 실제 입구는 다른 쪽에 있고 이 곳은 숨겨진 숲이라고 불리우는 곳이니 참고해주세요! 일행이 데려오다보니 저는 이 곳 자체가 안돌오름인줄만^^;

이쪽으로 오시면 안돌오름을 올라갈 수 없고 이렇게 숲만 만나볼 수 있습니다! 양쪽으로 펼쳐진 높은 나무들이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에요~ 많은 분들이 안돌오름보다 이 곳을 찾으신다고 하는데, 안돌오름 진짜 입구를 뒤로하고 오른편으로 쭉 들어오시면 되니까 참고해주세요! 그러다보면 숲 같은 곳이 나오고 차를 세울 수 있는 공간이 나올거에요! 저희는 편의상 안돌오름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말 까마득한 높이의 나무들을 계속 올려다보고 있으면 뭔가 기분이 이상해지는 것 같기도, 우리의 존재가 너무 하찮은 것 같다는 생각까지도 들더라구요, 그만큼 자연은 너무나 신비하고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천천히 다른 것들은 건드리지 않고 정해진 길로만 가보기로 했어요! 어디서 사진을 찍든 너무 예쁠 것 같은 느낌!

 

한쪽에는 이렇게 집 같은? 건물도 있었는데 지금은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건지 꽤나 오래된 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이곳도 나무들이 많아 빛이 엄청 많이 들어오거나 하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혼자가면 생각보다 으스스 할 것 같은 느낌? 근데 그런 느낌을 느끼기 전에 다른 방문객 분들이 오셔서 다행이었어요! 이 집도 숲 안에 있으니까 독특한 매력을 뽐내더라구요~

 

바로 요런! 요러케 예쁜 사진을 찍기위해서 안돌오름 숲을 방문하는 것이지요~ 간혹 나무들 사이로 햇살이 비추는 공간들이 있는데 그 공간이 특히나 너무 예쁨! 사진자체도 너무 아름답게 나와서 스냅이나 웨딩사진을 찍으러도 많이 오신다고해요~ 확실히 다른 곳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너무나 멋있는 숲길이다보니 제 기억에도 오래 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양 엽이나 뒤로 빠지는 길이 많기 때문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스팟들이 꽤 많은 편이었어요~ 그래서 그런가 사람들이 많이 겹치지 않게 너무나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었던! 세로사진들이 유독 많은 이유도 높은 나무의 모습과 어우러지는 사진들을 보여드리고자함이니 평소와는 다른 점 이해해주세요! 히히 이 때 공기도 너무 좋아서 기분이 두배로 좋았다(((o(*゚▽゚*)o)))

 

슬쩍 길게 늘어진 나무들 옆으로보니 이렇게 넓은 공간이 있더라구요! 물론 이 안에 함부로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곳곳에 이렇게 넓은 공터가 있던데 밭으로 이용하는 것인지, 다른 공간인지 궁금했어요! 많은 분들이 안돌오름 숲을 신비의 숲이라고 부르는 만큼 알려진 정보가 많지 않아서 더욱 호기심을 자극하는 듯한 느낌!

 

조금 좁은 길은 더 신비롭고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더라구요! 양쪽으로 잘린 나무들이 많아서 완벽한 사진을 찍는 것은 이번에는 무리가 있었지만 그냥 이 숲에 있는 것 만으로도 다들 감탄하는! 그만큼 아름답고 예뻤던 곳이에요! 정말 제주다운 자연을 만나볼 수 있어서 여행객들도 많이 좋아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그리고 또 한 곳을 소개해드리자면 위에 소개해드린 안돌오름 숲에서 바깥쪽으로 나오면서 만났던 곳이에요, 옆쪽으로 너무나 예쁜 밭이 보여서 잠시 멈췄던 곳인데 알고보니 이 곳이 또 하나의 숨은 명소이자 사진 스팟이었던! 이 곳은 일렬로 되어있는 나무 숲은 아니었지만 조금만 시선을 바꿔본다면 너무나 아름답고 신비한 사진을 남길 수 있었다는 장점이 있는 곳이지요!

 

이렇게 넓은 밭과 기다란 나무들이 어우러진 숲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인데, 다만 이 곳은 지인말로는 밭을 모두 누빌수는 없고 정해진 짧은 길에 한해서만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하더라구요~ 진짜 딱 숲을 배경으로 사진만 찍는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물론 이것도 금지가 된다면 당연히 하지 않는 것이 많지요~ 저희도 사람들이 줄을 서서 사진찍을 차례를 기다리는 바람에 후딱 찍고 나왔어요!

 

이렇게 숲을 배경으로 너무나 멋있는 사진을 남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이 곳입니다! 확실히 위에 보았던 숲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곳이더라구요~ 양 옆으로 나무들이 수 없이 빽빽하게 들어가 있는데, 그것을 뒤로하고 사진을 찍으니 너무나 신비한 기분이었어요! 꼭 영화에 나올법한 숲의 모습을 만나는 것 같다는 기분도!

제 뒤로 사람들이 사진을 찍기위해서 줄을 서계셨는데 딱 흙으로 만들어진 짧은 길만 이용할 수 있었다는 점! 안돌오름 자체도 높지 않아 산채갛기에 좋다고하는데 주변에 이렇게 신비하고 아름다운 곳들이 많다는게 너무 감격스러웠어요~ 언젠가 꼭 한번 방문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제주 명소였습니다! 다음에도 또 소개해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네유>< 이상 제주 숨은명소, 안돌오름 숲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