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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먹고

제주 위미 맛집, 가정식 전문점 <털보네고양이>

 

 

제주 위미 맛집 추천

가정식 전문점

 

 


 

늘은 제게 너무나 소중한 날이에요! 결혼한지 벌써 2년이 되는 날! 근데 주변에 오늘 결혼하신 분들이 되게 많더라구요 키키 좋은 날이구나~ 하는 마음을 가지고서 오늘 하루를 즐겁게 시작하려다 역시나 아침부터 티격태격하다가 이제는 저녁에 무엇을 먹을 것이냐 하는 문제로 싸우는중 키키 우리는 역시 이런 모습이 가장 잘어울리지 않나 싶습니다~ 특별한 날이라고 괜히 이것저것 신경써 가면서 복잡하게 가는 것 보다는 편안하고 간단하게!

그러면서도 만족스럽게 시간을 보내는 것을 너무나 좋아하거든요 헤헤

 

둘다 이런 성격을 가져서 그런건지 식사도 간단한 것, 깔끔한것, 편하고 빠르게 먹을 수 있는 것 같은 것들을 많이 좋아하는 편이에요~ 그렇다고해서 복잡한 음식, 오래걸리는 음식은 절대 안 먹어! 이런것은 아니지만, 깔끔하면서도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식단을 조금 더 자주 찾게되는. 그래서 이번에 소개해드리는 곳도 이렇게 간단하면서도 맛있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인데요! 웨이팅이 어렵지 않게 생길만큼 인기가 많은 이 곳!

위미에 위치한 맛집 #털보네고양이 입니다!

 

 


사실 이 곳은 제가 다녀오지는 못했고 다른 팀 직원분이 다녀오신 곳인데, 제가 전부터 꼭 가봐야지 하다개 포기하고 또 포기했던 곳이에요! 어떻게 보면 저한테는 아쉬움이 가득남는 곳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래서 제가 가지는 못했지만 위미 쪽 가면 이거 먹고오라고 추천했음 인기 정말 많은 곳이라고 키키 그래서 지인이 그걸 듣고 다녀왔더라구요! 이렇게 제 의견을 들어주는 친구들은 좋은 친구들이지 암암! 여튼 앞으로가면 이렇게 메뉴를 만나보실 수 있어요! 메뉴는 주로 치킨남방이나 샐러드우동, 탄탄잠뽕라멘, 감자고로케 정도가 있으니 들어가기 전부터 결정하고 가시면 좋을 것 같지요~?

 

처음에는 앞에 보이는 흰색 건물이 털보네 고양이인 줄 알았는데 아니래요; 그 옆에 오래된 구옥? 창고 같은 곳을 개조하여 사용한듯한 공간이 바로 털보네고양이에요! 들어가는데 오래된, 뭐랄까 내공이 느껴지는 듯한 비주얼을 가진 곳이었다고하더라구요~ 사실 제가 생각해도 그러하다,,

영업시간 외에는 입구 자체가 막힌다고하니 억지로 들어가지 않으시는게 좋겠지요?

 

이제 보니 털보네 공양이는 항상 똑같은 메뉴가 있는것이 아니더라구요~ 메뉴는 거의 달마다 바뀐다고 보시면 되실 것 같아요! 그래서 위에 소개핻즈린 메뉴는 이번에 방문했을 대에 판매하던 메뉴로, 다음에 방문하신다면 조금 달라질 수 있다는 점! 방문하시기 전에 미리 인스타그램을 살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그때그때 다양한 메뉴들과 음식을 소개해주시니까 어렵지 않게 고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니면 이것저것 다 먹고싶어서 오히려 더 어려우려나? 헤헤

또 하나 참고해주셔야 하는 사항! 제주 털보네고양이는 노키즈 존으로 운영이 되고 있다고해요~ 물론 아이들은 죄가 없는데 몇몇 매너없는 부모님들 때문에 어렵게 내린 결정이라고하시더라구요. 때문에 아이들과 함게 동석을 하실 수 없다는 점 주의해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노키즈존도 사장님 부부의 결정이니 물론 존중해드려야겠지요? 다행히 직원분은 이 날 혼자 방문하셨다고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어렵지 않게 들어가실 수 있엇다고! 이런 부분은 방문 전 확실히 확인해주시고 계획해주시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털보네 고양이 만의 소소한 배려가 돋보이는 곳이에요! 아무래도 인기가 많은 곳이다보니 웨이팅이 발생하거나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 춥지 말라고 이렇게 난로와 의자를 준비해두셨더라구요! 다행히 웨이팅없이 들어갈 수 있었는데 이렇게 소소한 배려 덕분에 보다 기다림이 편안할 것 같다는 생각이! 그리고 테이블 위에는 대기 목록을 적을 수 있는 공책이 있으니 거기에 적어주시면 될 것 같아요! 의자들은 네개정도? 한두팀정도 기다릴 수 있을 듯!! 여튼 추운 날씨를 배려한 이런모습에 털보네 고양이에 점수를 엄청 많이 주고싶다 헤헤

 

여튼 이제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내부가 생각보다 협소한 편이고, 식사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내부사진이 많지는 않다는 점 양해부탁드리겠습니다! 테이블이 세네개 정도 있는데, 바테이블까지 포함해서이니! 4인 이상은 아마 조금 힘드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미리 참고하여주시는 것이 좋겠지요? 확실히 바테이블이 있으니까 혼밥하시기에는 좋을 것 같아요!

 

제대로된 메뉴를 소개해드릴게요! 메뉴에 설명도 나와있으니 어렵지 않게 고르실 수 있겠지요? 치킨남방이 되게 유명한 것 같더라구요~ 달걀옷을 입혀서 촉촉하게 튀겨낸 치킨에 타르타르 소스를 곁들여 먹는 요리라고해요! 직원분은 기다렸다는 듯이 치킨남방을 선택! 역시 치킨은 옳다. 무조건 옳을 수 밖에 없다!! 치킨 최고!! 거기에 돈까스가 올려진 샐러드에 새콤달콤 특제소스를 넣어 시원하게 비벼먹는 샐러드우동도있구요~ 진하게 우려낸 돼지, 닭 육수에 고추기름과 땅콩소스를 곁들인 국물짬뽕도 있어요! 자유롭게 선택하실 수 있을 것 같지요~? 만약 저였다면 그냥 하나씩 다주세요 했을 듯,, 그저 다 맛있어보여,, 심지어 외가댁에서 100% 착즙했다는 청송사과주스도 탐이나!!

 

사진이 다소 흔들린 점 죄송합니당! 전체저긍로 되게 한가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제주 털보네고양이, 사실 저도 전부터 가고 싶었던 이유가 이 분위기도 엄청 크게 한몫했어요! 조요애하면서도 많은 이들이 사랑하는 공간. 빈티지하면서도 아늑하고 편안한 공간인 것 같아서 탐이 났었거든요! 많은 분들이 털보네고양이의 분위기를 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 그 중에서는 아직 가보지 않았지만 이렇게 나마 만나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음,, 그때 남편이 가자고 할 때 갈걸!! 격하게 후회중이어요 키키

제주의 감성이 느껴지는 제주 털보네 고양이, 사실 저는 조금 편견이랄까? 그런거 대문에 정말 진짜 후덕하신 사장님의 모습을 생각했는데 전혀 아님!! 너무나 예쁘신 사장님 부부가 계시다고! 뭔가 알고 있던 것을 완전히 파괴한 느낌,, 아니면 저만의 해석이 이상했을지도 모르겠어요 헤헤 어쨋든 이렇게 예쁜 공간에서 편안한 식사를 하실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짜잔! 털보네고양이의 치킨남방이에요! 치킨 갯수가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아쉬웠는데, 성인1인 먹기에는 나쁘지 않다고하더라구요! 생각보다 크기가 작지 않아서 한번에 두세임 정도 먹을 수 있는? 그래서 그렇게 부족하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국과 밥도 든든하게 나오고, 김치와 간단한 반찬이 나와요! 그리고 그 옆에는 함께 곁들이면 좋은 샐러드도 나오니 걱정하지 마세요~ 이것도 충분히 맛있어서 그런가 다른 메뉴들은 또 얼마나 맛있을까 하는 기대감이 자연스레 생겨날 수 밖에 없는! 그래서 여럿이서 오지 못한것이 더 아쉬웠다는 말이 너무 이해가 되어요~

 

위에 타르타르 소스가 올라가서 우리가 먹던 치킨 맛이랑은 조금 다를 수 있는! 그래도 타르타르 소스랑 너무 잘 어울려서 만족스러워요! 귀욤귀욤 하면서도 부드럽고 맛있는 치킨남방! 사실 저는 치킨을 먹을 때 뼈가 있는 것 보다는 순살을 더 좋아하고, 그 중에서도 약간 가라아게 종류의 부드러운 치킨을 좋아하거든요! 밥이랑도 너무 잘 어울리는, 치밥의 업그레이드 버전같은 느낌? 진짜 부드러웠다고해요! 가라아게나 순살치킨 종류 좋아하시는 분들은 충분히 만족하실 수 있으실 것 같아요!

 

다른 분들은 감자고로케나 샐러드 우동도 너무 맛있었다고 후기를 남기셨더라구요~ 이번에는 시그니처 메뉴를 맛 보았지만 다음에는 꼭 다른 메뉴의 음식을 드시고 말겠다며! 정말 대부분의 호를 외치셨던, 털보네고양이! 여러분들도 기회되신다면 한번쯤 가보기 좋은 곳인 것 같아요! 순식간에 식사를 끝마친! 아 글쓰는 이 순간에도 치킨이 너무 먹고싶구욘,,

귤의 계절, 귤의 지방 답게 이렇게 귤을 먹을 수 있도록 해 놓으셨더라구요! 아무리 그래도 자기가 가진 것을 남한테 나누어주기가 쉽지 않은데~ 디저트 처럼 맛있는 귤을 선물로 먹을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헤헤 자유롭게 맛있는 귤을 맛보실 수 있어요! 귤 좋아하시는 분들은 너무 좋을 듯! 물론 다른 분들을 위해서 한두개정도! 먹을만큼만 가지고 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맛있는 귤로 털보네고양이에서 더 즐거운시간 되세요~

나올 때 쯤 브레이크 타임이 된. 브레이크타임에는 당연히 함부로 들어가시거나 하시면 안되겠지요? 브레이크 타임이 끝날때 쯤 줄을 서고 기다리시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확실히 해가 지고 오면 그 분위기가 더 좋을 것 같긴해요~ 궁금증에 또 궁금증을 자아내는,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맛집인 제주 위미 털보네고양이! 아직 동백꽃을 제대로 보지 못하셨다면 털보네 고양이에서 맛있는 식사하시고 가까운 곳에 위치한 동백군락지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