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공항근처 도두맛집, 수제비&칼국수 <바당조배기>

제주공항근처 도두 맛집

수제비와 칼국수를 만날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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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겹다 싶을 정도로 똑같은 일상을 반복하다보면 언젠가 한번은 빵! 하고 터지게 되는 것 같아요~ 뭔가 자제력이 점점 흐트러지고 식단 조절도 잘 안되어서 결국은 또 탈출,, 이 쯤되면 역할이 무슨 프로 탈출러인 것 같은 느낌이>< 키키 말이 탈출이지 오랜만에 팀원들과 회사 근처에서 맛있는 식사도 하고, 커피도 마시고 간단한 드라이브도 해보기로 했어요! 팀장님도 흔쾌히 허락해주셔서 넘 좋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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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곳인데도 이렇게 일과시간에 나가서 보니 새롭게 보이고, 너무 좋더라구요~ 여러분들께 하나씩 소개해드리는걸로하고! 일단 맛있는 점심을 먹고왔던 곳을 소개해드리려고해요~ 진짜 오랜만에 밀가루 충전했는데 기분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던 곳! 여행와서 들르기에도 좋은 맛있는 수제비와 칼국수, 고등어 죽이 기다리는 #바당조배기 후기입니다!

제주 도두에 위치한 바당조배기! 공항과도 정말 가까이에 있는 편이라서 방문하시는데에도 어렵지 않으실 것 같아요~ 전용주차장은 따로 없었고 전부 도로에 이면주차를 하시더라구요~ 주차공간은 꽤 있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주변에 카페며 식당들이 되게 많아서 여행오시는 분들도 많이 방문하시는 도두! 저희는 그 중에서 바당조배기에 왔습니다 희희

바당조배기에는 홀 공간도 있고 방으로 되어 있는 공간도 있어요! 때문에 편안하게 자리를 잡고 식사를 하시면 된답니다~ 홀공간은 테이블이 많지 않았고 사진속에 보이는 것 처럼 딱 여섯자리 해서 두테이블이 있었습니다! 방으로 되어 있는 공간은 넓어서 꽤 편하게 식사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는 네명이고 점심시간 되기 전에 방문해서 편하게 홀 자리에 앉아서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바당조배기의 메뉴들을 소개해드려야하는데 아쉽게도 메뉴판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닌 저렇게 벽에 걸려있더라구요! 방에도 있고 홀에도 있어서 보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자세히 보여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부탁드리겠습니다! 일단 바당조배기는 수제비메뉴에요! 매생이가 들어간 맛있는 수제비를 맛볼 수 있는데, 수제비의 제주어가 조배기라고 하더라구요~ 거기에 칼국수와 고등어죽, 문어전과 문어탱탱볼도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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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문어가 들어가는 메뉴들이 많았는데 저희는 네명이서 방문해서 모든 메뉴들을 하나씩 다 주문했습니다^ㅠ^ 그래봤자 1인 1메뉴도 안된다구욘!! 전이랑 탱탱볼은 사이드 아니겠습니까!! 키키 근데 양도 진짜 많고 너무 맛있어서 직원들이 재방문의사 백프로 밝혔던 곳이에요! 일단 메뉴를 주문하고 빨리 나오기를 기다려봅니다~

한쪽에 셀프로 반찬들와 앞접시, 포크 등을 챙길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었어요! 물론 처음에는 전부 다 준비해주셔서 보리밥을 드신다거나 반찬을 추가로 가지고 가실 때에마 사용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되게 깔끔하게 되어 있어서 믿고 먹을 수 있었던 바당조배기! 바로 옆으로 주방이 보이는데 주방도 되게 깔끔한 편이었습니다:)

이렇게 한쪽에서는 보리밥도 맛볼 수 있어요! 드실만큼 가지고 가시면 되는데 저희는 사장님께서 식사하다보니 챙겨주셨던><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셔서 정말 편안하게 시개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보리밥을 더 드시고 싶으시다면 요기서 떠가시면 되는데 양념장이랑 같이 먹으면 역시나 꿀맛! 히히 보리밥 비주얼은 아래에서 소개해드릴게요!

이렇게 깍두기도 있습니당! 사실 반찬은 그렇게 많이 나오지는 않지만 확실히 맛있다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추가하고도 깨끗히 비울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ㅠ^ 추가 반찬이나 보리밥이 필요하신 분들은 편안하게 이용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물론 되도록이면 안남기시는 것이 좋겠지요?:) 먹을만큼만 가지고 가시는 것! 중요중요!!

아무래도 요즘 코로나19나 위생적인 관념이 중요시 되면서 걱정되는 부분들이 있는데, 바당조배기에서는 요로케 넘나리 귀여운 일회용 앞치마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졸귀 그 자체! 바당조배기의 마스코트가 문어인가봐요~ 문어가 들어간 메뉴는 물론 곳곳에 다양한 문어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었거든요! 밝은 옷을 입으셨다거나, 어린이 친구의 경우 앞치마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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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편안하게 이용하실 수 있으니까 좋더라구요~ 식사하고 나서도 간단하게 접어서 버리면 되니까 더 좋았어요:) 저는 이날 검정색 옷을 입고간지라 흘려도 좋으므로 패스 함!! 진짜 귀욤뽀짝해서 사진을 안 찍을수가 없다리!! 바당조배기에 다녀갔다는 흔적을 이렇게라도 꼭 남기고 싶었습니다 헤헤

저희가 메뉴를 종류별로 하나씩 시킨탓에 메뉴가 나오는게 꽤 오래걸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정말 금방 나왔어요! 덕분에 배고파할 시간도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능>< 그 와중에 칼국수는 못참고 이미 몇번 휘저어버렸음..^^; 메뉴들이 정말 하나하나 다 맛있었던! 여러분들께 맛있었던 바당조배기 메뉴들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당!

일단 요 매생이문어전,, 수제비에 들어간 매생이와 맛있는 문어가 만났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생각보다 많이 두껍지도, 그렇다고 얇지도 않아서 딱 바삭바삭하게 알맞게 익었더라구요~ 문어도 잘게 썰린게 아니라 눈에 딱 보이게끔 큼지막하게 들어가 있는! 그 덕분에 맛이 없을리가 없음^ㅠ^ 매생이 덕분인지 뭔가 고소하면서도 비린맛은 전혀 없었어여!

전에 함께 나온 간장을 눌러서 먹으면 넘나리 맛있음! 바삭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입안가득! 개인적으로 저는 보다 담백하면서도 간이 세지 않은 고등어 죽을 먹고 나서 바로 전을 먹었는데 간이 딱 맞아서 더 좋더라구요~ 담백한것과 기름진게 적당히 어우러져서 그 맛을 훨씬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매력이 있음>< 진짜 요건 저 혼자서도 한 장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바당조배기의 메인메뉴라고 할 수 있는 수제비도 빠질 수 없지요! 요기에도 물론 문어가 들어가 있습니당:) 조배기가 제주어인줄 모르고 이름이 되게 재밌다고만 생각했었어요~ 제주어라는 것을 아니까 뭔가 되게 정감가는 것 같은 느낌! 수제비는 직접 만드신건지 모양이 다 제각각이었는데 조그맣게 나와서 아이들이랑 먹기에도 너무 좋을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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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렇게 수저 가득 매생이랑 문어랑 수제비도 많이 떠서 먹었는데 한입에 먹으니까 더 맛있다! 왕맛있다왕맛있오! 진짜 후룩후룩 잘 넘어가고 수제비가 퍽퍽하거나 너무 질기지 않은 딱 좋은 쫄깃함! 매생이를 처음 접하는 팀원도 한번 먹고나니 너무 고소하고 맛있다고 잘먹더라구요~

그리고 저희를 걱정시킨 고등어죽,, 아무래도 고등어가 비릴 것 같다는 편견과 죽이 다 거기서 거기지? 싶은 부분이 있었는데 진짜 너무 맛있어서 그냥 신나게 먹었어요~ 다들 고등어죽 진짜 괜찮다고! 많은 분들이 고등어 죽 추천하시던데 그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진짜 부드럽고 고소하고~ 아이들이 먹어도 너무 좋을 것 같은 건강메뉴니까 강력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제가 그렇게 소망했던 칼국수!! 평소에도 칼국수를 엄청 좋아한다는거 아시쥬? 근데 요즘 먹을 수가 없어서 넘 슬펐는데 칼국수 나오자마자 눈돌아감,, 분명히 다같이 나눠먹자 했는데 결국 제가 다 먹었네요^^;; 칼국수는 기본적인 해물칼국수처럼 깔끔하게 나오는 편이었는데요! 저는 오히려 전혀 부담스럽지 않아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진짜 면도 넘 맛있음,, 수제비도 그렇고 제대로 익히실 줄 아시는 분!! 설익은 것도 없었고 그렇다고해서 퍼진것도 없었,, 수저가 움푹 들어간 수저라 면 먹기에도 너무 좋았어요! 그 핑계로 더 많은 면을 내가 소유하겠다^0^ 한 편으로는 저 때문에 많이 먹지 못한 팀원들께 미안하다는 말을 먼저 전합니다 뚀르륵,, 칼국수랑 수제비는 지금도 계속 생각남,, 쫄깃쫄깃 좋다!!!!!

그리고 간단하게 먹기 좋은 문어빵이에요! 타코야끼인데 소스랑 파슬리랑 같이 어우러지니까 맛있더라구요~ 사실 겉이 되게 바삭하고, 안에 내용물이 많은건 아니었는데 오히려 그래서 더 맛있었던 것 같기도~ 그냥 정말 간단하게 먹기 좋아서 간식이나 사이드 메뉴로 딱! 요거 테이크아웃도 되면 좋을 것 같은데 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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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한 타코야끼를 좋아하신다면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모든 메뉴가 전체적으로 조화로워서 더 잘먹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어느하나 맛이 튀는것 없이 다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었던~ 남녀노소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요 보리밥 히히 함께 주신 양념장에 비벼서 먹었는데 진짜 맛있,, 보리밥 평소에 별로 안좋아하는데도 이렇게 먹으니까 진짜 맛있더라구요! 칼국수나 수제비랑도 찰떡으로 잘 어울리는 보리밥! 무료에 리필도 가능하니까 함께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리겠습니다:) 보리밥까지 먹으니까 두배로 배불러서 기분이 좋아졌습니당 헤헤

정말 맛있게 먹고왔던 바당조배기에서의 시간! 칼국수는 국물 빼고 다 먹었고, 수제비는 조금 남겼는데 지금 생각하면 정말 아까움,, 네명이서 이렇게 다들 배부르게 먹어도 남길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 조금 아쉬운,, 죽은 정말 깨끗히 비운! 모든메뉴가 너무 맛있어서 이렇게 잘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맛있는 제주 공항근처 맛집을 찾으신다면!! 바당조배기 강력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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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페이에서 직접 먹고온 내돈내산 바당조배기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