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여행/놀고

제주 신상 명소, 인생샷 <이호 그라데이션 해안도로>

제주 신상 명소

인생샷 제대로 찍는 그라데이션 해안도로


어느덧 진짜 한 낮에는 절로 땀이나고 한숨이 나오는 여름이 되었어요! 진짜 왜 이렇게 더운건지, 마스크까지쓰면 한숨을 쉬게되는! 그래도 에어컨을 튼 너무 시원한 실내에만 있으면 냉방병의 위험이 있으니 개인 위생을 철저히하고 멀리는 아니지만 가까운고에 나오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그래서 도두 무지개해안도로에 다녀왔는데, 팀장님이 그 곳과 비슷한 곳이 있다고 소개해주시더라구요!

이곳도 도두이긴한데, 이호 테우해변과 가까워서 이호라고도 많이 말씀하신다고! 도두무지개 해안도로는 있으니까 이호그라데이션 해안도로로 부르는건 어떻겠냐며 히히 아직 이름을 몰라서 저희가 임의로 정한 이 곳! 제주 #이호그라데이션해안도로 에서 예쁜 사진을 남기고 올 수 있었던 후기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호테우해변에서도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이 곳! 정말 오랜만에 날씨 좋은 날 딱 하루 겟 해서 다녀올 수 있었지요😆 위에도 말씀드렸듯 정확한 명칭을 몰라서 이호그라데이션해안도로 라고 부르는 점 참고부탁드립니다! 도두추억애 거리를 찾아가시면 쉽게 방문하실 수 있어요 도두추억애 거리부터 쭉~ 그라데이션 방호벽이 있거든요! 산책하기에도 좋아 가볍게 들르기 좋은 곳 입니다:)

이호테우해변이 근처에 있는 덕분에 이렇게 이호 목마 등대 형상을 한 방호벽을 만나볼 수 있는데 요게 시작점인 것 같더라구요! 너무 귀여워..! 쪼끄맣게 축소하니까 더 귀여운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다만 이 곳은 차를 세울만한 곳이 없어서 차를 세우고자 한다면 조금 멀리 세우셔야 할 것 같더라구요! 그 점만 참고해주시면 둘러보기에는 나쁘지 않습니다!

이렇게 쭉 색이 있는 방호벽들이 이어지는데 그렇다고해서 같은 색만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점! 가면 갈수록 색이 점점 옅어져서 말 그대로 그라데이션 형태의 도로를 만날 수 있어요! 그리고 도두무지개해안도로보다는 짧아서 정말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하시면 좋을것같더라구요~ 그라데이션 한 샷에 담을 수 있으면 좋을 텐데,, 저는 결국 불가능했네요 힝,,😥

빨간색 목마등대 반대쪽에는 이렇게 흰색의 목마등대를 만나볼 수 있어요! 확실히 이호의 색감이 담겨있구나~ 싶은~ 흰색에서 분홍색으로 그러다가 빨간색으로 바뀌는 너무 예쁜 길! 저는 워낙 걸음이 느린 사람인지라 혼자서 한참 천천히 걸음! 근데 더 좋은건 길이가 너무 길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정말 가볍게 걸으면서 쭉 담을 수 있으니까 더 기억에 남았던 곳이에요:)

인도 자체가 좁지 않고 조성이 잘되어 있어서 그런지 걷기에도 너무 편했어요! 사진에는 추억애 거리 모습을 담지 못했는데, 추억애 거리와 함께 이 곳 그라데이션 해안도로까지 살펴보면 더 좋을 것 같은! 가족단위로 잠시 방문해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너무 예뻐져서 한참동안 언제 이렇게 변했대? 왜이렇게예뻐? 하고 지냈지유 키키

날씨가 좋은 날 가니까 그라데이션 방호벽의 색감과 바다가 잘 어울렸던! 다만 제가 이곳에 다녀온지 오래되서 그런지, 물이 빠진건지 원래 물이 없었던 건지 기억이 나지 않더라구요~ 아마 어느정도 물이 빠져서 바로 앞쪽에는 물이 없는 것으로 보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도 저 멀리 보이는 바다만으로 감성충전은 완벽!

자연스럽게 걷다보니 드는 의문하나. 색칠하기에 얼마나 힘드셨을까? 하는 생각이,, 정말 그라데이션의 정성이 장난아니라서 어떰 이렇게 예쁠까 하면서도 신기했던! 정말 끝에서 끝까지 5분도 채 걸리지 않는 시간이라 후딱 사진찍기에도 좋은! 날씨 조좋은 날 방문하시면 더 예쁜 사진을 남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비행시간 전 잠깐 들를 명소를 찾으시는 분들께도 소개해드리고 싶은!

그라데이션해안도로, 추억애거리와 이어져 있는 공간에는 다양한 식당들이 있어요! 덕분에 여행오신 분들이 들르기에도 좋은 스팟이지요! 맛있는 음식 드시고 추억애 거리와 이호 그라데이션 거리를 함께 산책해도 좋겠더라구요 저희가 소개해드렸던 바당조배기도 정말 가까이에 있고, 희스토리도 이 주변에 있어서 코스로도 딱 좋을 것 같은 느낌이에요! 헤헤

이호 그라데이션 도로 곳곳을 구경하면서 사진도 찍고 왔다갔다 산책도 잘 하고 왔어요! 정말 차로 지나가도 너무 예쁘지만 직접 걸으면서 보니까 더 예쁘다는 생각이! 그러다 그냥 돌아가기 아쉬워 그라데이션해안도로 바로 옆에 있는 작은 포구에 들르게 되었어요~ 이 포구는 제가 본가에 살던시절 운동을 위해서도 솔찬히 방문했던! 그런데 너무 특별한 작업을 하고 계시더라구요!

간혹 낚시하시는 분들이나 산책오시는 분들을 볼 수 있는 이 곳 동포구, 옆을 쭉 보면 벽화가 다 그려져 있는데 요 벽화를 보는 재미도 나름 쏠쏠합니다~ 한가로운 작은 어촌의 모습을 담고 싶으시다면 방문해보시는 것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되게 편안한분위기라서 기분이 좋았던 헤헤☺

이렇게 한쪽에서 그림을 그리시는 선생님들이 계시더라구요! 하나하나 벽화를 채우고 있었는데 정말 자연스럽게 입이 떡벌어지는,, 정말 너무나 멋있더락요~ 하나하나 다 색을 칠하는데 평소에 벽화 그리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없었던 것도 있고, 쟁한 날씨에 너무나 아름다운 제주의 그림들을 완성해 나가시는 것에 존경스러운 마음도 함께 들었던 순간이었어요!

포구 대부분에 벽화가 그려져 있어 구경하기에도 좋고, 아름다운 그라데이션 도로도 만나고 올 수 있었던 이호에서의 시간, 그라데이션 해안도로도 들러보시고 포구에서 벽화 구경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지요? 제주 공항근처에 새로 생긴 명소 이 곳! 가볍게 둘러볼 수 있는 이곳에서 예쁜 사진도 찍으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