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노형 이색 맛집, 바베큐와 피자 <오지하우스>

제주 노형 이색 맛집 추천

바베큐와 피자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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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일은 전에도 계속 언급 드렸듯이 10월에 있는데, 그래서 저는 거의 전후 이삼주 동안 생일파티를 하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그렇게 친구가 많으냐? 아니지요~ 혼자만의 생일파티를 합니다 키키 생일이니까 00해야지~ 생일이니까 00먹어야지~ 처럼 참..자기에가 넘치는 슬프면서도 행복한 시간들입니다 헤헤 그래서 이번에도 생일 기념으로 먹고온 곳을 소개해드리려고해요(무려 생일 2주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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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생일 전 날 다녀왔던 곳인데 저희 이웃 @일로와제주 님의 후기를 보고 바로 달려갔던!! 진짜 너무 맛있어서 지금까지도 내내 이야기 할만큼 생각나는 곳! 맛있는 바베큐, 피자 등을 맛볼 수 있는 퓨전 펍 분위기의 맛집! #오지하우스 에요! 정말 독특하고 재미있는데에다가, 분위기까지 너무좋은 이 곳의 후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노형 본죽사거리 부근데 위치한 오지하우스, 생각보다 외관은 작은 편이고 베스킨라빈스와 봄봄 사이에 있어서 찾는건 어렵지 않았어요! 저희 본가에서도 걸어서 2~3분 거리라 이렇게 맛있는 곳이 여기 있었나? 하는 생각이!! 그래서 더 설렜던 것 같아요~ 저희 동네에 이런게 생겼다는게 키듀키듀 주차 공간은 따로 없어서 아쉽게도 뒤쪽에 꽤 힘들게 주차해야했어요~

안으로 들어가면 먼저 주방이 펼쳐지고, 그 안으로 쭉 들어가면 앉아서 식사하시는 공간이 나와요! 많이 넓은 편은 아닌데 길게 되어 있어서 분위기가 더 독특했던 것 같은! 덕분에 주방에서 요리하는 모습도 바로 볼 수 있어요! 저희는 여기가 사람이 꽤 많은 곳이라고 알고있다보니 퇴근하자마자 빠르게 달려갔습니다!! 누구보다 빠르게, 꼭 먹고 말겠다는 의지 히히

오지하우스의 메뉴들은 정말 다양했어요!! 장난아님,, 근데 저희는 이미 먹을 메뉴를 정해놓고 갔다는 것이 정설^^ 일단 이 곳의 맥앤치즈 체다치킨은 제가 꼭 한번 먹어보고 싶었거든요! 역시나 베스트 메뉴로 되어 있길래 주문! 하고 페퍼로니 피자도 주문했어요! 그 외에도 파스타나 칩스, 샐러드 등 다양한 종류들이 있으니 함께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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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메인 요리 중 하나인 바베큐 종류들이 있는데, 세트 메뉴로도, 싱글로도 주문할 수 있는데 저희는 스페셜 바베큐 모듬 싱글로 주문했어요! 이걸 무려 세명이서 가서 이렇게 주문 했,, 다른 사람들 2~3인분을 혼자 먹겠다는 이 의지! 제주산 오겹살 스테이크와, 치킨스테이크, 소세지가 나오는 상품이에요! 벌써 설렘><

오지하우스의 독특한 점 하나 더! 직원분께서 처음 방문했다고하면 설명을 해주시는데, 이 곳에서는 직원분들께 모두 이름을 불러주셔야해요! 이름은 처음에 알려주시고, 호출시 이름을 불러주시면 됩니다! 다르게 불렀을 땐 주문이 안될 수 있다는 점! 거기에 첫 주문시에는 카운터로 가셔서 말씀해주셔야해요! 물론 결제는 후불로 가능합니다:) 이름을 부른다는게 되게 독특하고 재미있었어요!

정말 이국적인 분위기가 제대로 느껴지는 이 곳! 테이블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었어요~ 2인 테이블과 4인 테이블이 있는데 공간이 넓은 편이 아닌지라 통행이 그렇게 편하지는 않은! 하지만 정말 다른 나라에 온 듯한 느낌에 어찌나 재미있는지! 위스키나 와인, 수제 맥주등 다양한 주류들도 기다리고 있으니까 더 좋지요? 특히나 저 안쪽에 분리된듯한 테이블은 데이트하기에 정말 베스트 존인듯..!!

기본적으로 나오는 나초! 거기에 직접 만든건지, 양념만 조금 추가하신건지 나초 소스가 함께 나오는데 찍어먹는 그 맛 아시쥬? 진짜 맛있었는데 맥주 안주로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매운걸 잘 못먹어서 조금만 찍어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입맛을 돋우기에 딱 좋은! 사실 저희 너무 배고파서 나오자마자 나초 계속 먹음,, 진짜 바삭바삭,, 따듯해서 더 좋았어요!

기본적으로 나오는 샐러드와 곁들이는 반찬(?) 개념의 피클들이에요! 사실 저는 할라피뇨 못먹어서 그냥 무만,, 무가 젤 맛있음!! 저희가 시킨 치킨이랑도 잘 어울리구요 히히 샐러드 같은 경우에는 위에 올라간게 매울 수 있어서 잘 섞어먹으라고 했던 것 같은데,, 먹다보니 샐러드는 손이 안갔.. 바베큐랑 같이 먹으면 잘 어울리기는 하더라구요!

진짜 제가 너무x100 기대했던, 그리고 제일 좋았던 맥앤치즈체다치킨이에요! 진짜 너무 맛있어서 감탄이 절로나옴😂😂 순살치킨인데 덩어리가 꽤 크고, 닭다리 살인지 정말 부드러움 그 자체였던! 맥앤치즈 자체가 느끼하기도하고 짜고, 엄청 자극적이어서 치킨이랑 더해지면 너무 간이 세서 못먹지 않을까 싶었는데 전혀,, 그냥 미친듯이 퍼먹음,, 저한테는 간이 너무 강하지 않아서 더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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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부드러움의 극치! 맥앤치즈도 양이 많아서 저희는 치킨 다 먹고 맥앤치즈까지 싹싹 긁어먹음,, 동생도 저도 다른건 몰라도 요 메뉴는 진짜 잊혀지지가 않는다고 할정도로 맛있었답니다! 부드러운데 먹다가 느끼해질 때 쯤 시원한 맥주나 음료 한잔으로 딱 좋을 듯! 다음에도 이 메뉴는 무조건 픽입니다>< 지금 봐도 침샘이 폭발하는 메뉴에요!

바베큐에 나왔던건지, 치킨에 나왔던 건지 모르겠는데 이렇게 모닝빵과 샐러드가나와요! 섞어서 치킨넣고 버거로 만들어먹었는데 이것도 이것대로 너무 매력적인! 저희는 하나는 바베큐에, 하나는 치킨에 만들어먹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치킨이 더 맛있었어요! 조화가 예술입니다 진짜~ 추가해서 드셔도 좋을 것 같은데 하나만 먹어도 정말 든든하더라구요!👍👍

그리고 또 하나,, 비주얼부터 미친 시카고피자입니다! 오지하우스는 피자가 이렇게 시카고피자 형식으로 나오더라구요~ 아래 캔들을 켜주셔서 계속 따듯하게, 피자가 굳지 않게 해주셨어요! 여섯조각이긴한데, 아시다시피 시카고피자는 한조각이 일반 피자 두세조각 분량으로 느껴진다는거,, 그래서 마지막에 피자 다 못먹은게 너무 아쉬워요😫😫 진짜 배터지게 먹었는데도 양이 너무 많았던..

요 치즈 늘어나는 것 좀 보세요!! 진짜 페퍼로니에 치즈 듬뿍 들어가서 너무 맛있었던! 저는 맥앤치즈체다치킨이 1등픽이었다면 동생은 요 피자가 원픽이라고 하더라구요! 이런 피자를 처음 먹어본 것도 있지만, 느끼하지도, 너무 자극적이지도 않은 적당한 조화가 딱 좋았다고! 다만 빵의 양이 워낙 많다보니 먹다보면 자연스럽게 배가 빨리 부르는 아쉬움(?) 아닌 아쉬움이 있습니다 헤헤

개인적으로 바베큐 사진을 많이 못찍어서 아쉬운데, 그만큼 순삭이었던.. 그만큼 맛있었던 메뉴에요! 야채도 듬뿍! 거기에 닭다리살과 수제 소세지, 오겹살까지 들어가니까,, 소주안주로도, 맥주안주로도 너무 좋을 수 밖에 없는>< 토치로 더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시니까 불맛까지 더해져서 너무 맛있었어요! 야채랑 같이 올려먹으면~ 금상첨화! 자연스럽게 공기밥 한그릇이 생각난건 안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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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오지하우스의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었지만, 그만큼 음식들의 퀄리티도 높고 너무 맛있어서 돈이 전혀 아깝지 않은 곳이었어요! 거기에 양이 많은데 저희가 워낙 욕심부려서 시켜가지고..^^ 피자 한조각 남기고 다 먹긴 했지만요! 그만큼 과식을 부르는! 너무 맛있었던 제주 오지하우스! 다음에도 재방문의사 500000000퍼센트 입니다~ 여러분들께도 분위기좋은 술집, 펍, 맛집으로 강력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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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페이에서 직접 다녀온 내돈내산 오지하우스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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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11:00 - 02:00

연락처▶ 064-743-2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