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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놀고

제주 카트 추천, 981파크 카트레이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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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카트 추천,

981파크 카트레이싱


비록 저의 실제 운전 실력은 미숙하지만 카트라이더같은 게임이나 액티비티로 즐기는 카트레이싱은 누구보다 더 잘할 수 있다고 확신하는데요! 이런 곳들을 좋아하다보니 제주내에 있는 여러 카트 장소들을 하나씩 투어해보곤한답니다. 이번에 직원이랑 같이 갔던 981파크는 코스도 다양하고 제가 여태껏 가본곳들중에서도 단연코 가장 스릴있고 박진감 넘치더라고요! 그래서 저희가 다녀온 상세한 후기를 말씀드려볼까합니다~😊

우선 이름이 왜 981파크인지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보았는데요.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무슨 뜻인지 예측 하기가 어렵더라고요. 알고 보니 981은 9.81 중력가속도 값에서 나온 의미였던 것! 이름도 특이해서 기억에도 참 오래 남는 것 같아요~

981 레이싱카트의 주행 코스를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 보면 이렇게 생겼답니다! 제가 다녀왔던 곳들이랑은 분위기가 정말 차원이 다르더라고요. 주변엔 온통 파릇파릇한 나무들과 오름들이 있어 카트를 타면서도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데, 힐링이 아닐 수가 없었답니다.

981파크는 전용주차장도 있고 게다가 공간도 넉넉하여 여유로운 주차가 가능했답니다! 규모가 워낙 커서 카트를 타기 위해 어느 곳으로 입장해야하나 살짝걱정 되기도했지만, 길목마다 시설 안내 가이드가 잘 배치 되어 있어 생각보다 길을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 계단 위를 쭉 올라가면 됩니다! 계단을 올라가는데 마침 하늘도 파랗고 구름도 뭉게뭉게 가득하여 카트 타기 참 좋은 날씨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사람들도 꽤나 많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사실 이런 날씨라면 바깥 나들이를 안 할 수가 없지요!😆

마침내 실내로 입장하였더니 살짝 어둑한 분위기에 매장 안에는 힙한 음악이 울려퍼졌답니다! 그리고 입구 앞에은 981이라는 숫자가 이렇게 꾸며져있었는데, 푸릇푸릇한 식물들이 함께 놓여져있으니 더욱 돋보이더라고요~

저희는 사전에 미리 예약을 하고 갔는데요. 입구 들어가서 중앙에 보시면 커다란 원형 모양의 키오스크가 있어요! 저기서 예약번호를 입력 후 입장권을 발급하시면 된답니다! 미리 예약하고 갔던 덕에 오랫동안 기다리지 않아도 돼서 편했어요! 여러분들도 꼭 예약하고 가시길 바래요!

키오스크를 통해 예약번호를 입력하면 손목에 두르는 팔찌가 나오는데요, 이 팔찌를 통해 체크인 등 거의 모든 것을 인식할 수 있으니 팔에 꼭 착용하고 계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후 유의사항과 조작 교육에 대해 설명해주시는데, 설명을 들은 다음에는 탑승 플랫폼으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탑승플랫폼으로 이동하던 중에 카트가 너무 멋있어 보여 사진으로 담아보았어요! 실제로 보유할 순 없어도 저렇게 생긴 자동차 장난감 집에 하나쯤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카트를 타기 전, 코스안내도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나와있는 모습입니다. 직선 코스가 아닌 꼬불꼬불한 길도 많이 있어서 상상하는 것 만으로도 벌써부터 즐거워지더군요!

981파크 안에는 여러가지 소품들도 있어서 카트 탑승하기를 기다리며 구경하기에도 정말 딱이었어요~ 저는 평소 다이어리 꾸미는 것도 참 좋아하는데요, 이렇듯 다이어리에 꾸밀 스티커도 다양하게 있어 종류별로 다 구매하고싶어지더라고요! 그 외에도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장난감같은 것도 판매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카페도 있어 카트를 타기 전 후로 커피 한 잔 여유롭게 하고 가도 되겠더라고요. 이렇듯 단순 카트만 타는 게 아니라 여러 시설들도 많이 있어 참 좋았던 것 같아요!

루프탑에는 잔디밭이 있는 쉼터도 있는데, 981파크엔 같이 왔어도 카트를 타지 않는 사람도 분명 있을 수 있잖아요! 그래서 카트를 다 탈 때까지 마냥 기다리기보다는 이렇게 잔디밭에서 쉬는 것도 나쁘지않을 것 같더라고요. 왜냐하면 이 루프탑 잔디밭에서 사람들이 카트레이싱 하는 모습도 일부 볼 수 있거든요!

이제 카트를 타기 위해 줄을 서기 시작하는데요, 벌써부터 두근두근 긴장되고 떨리더라고요.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내가 꼭 저기서 1등해야겠다라는 것이었어요! 왜냐하면 저는 카트레이싱을 잘 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언제나 가득 차 있으니깐요!

줄서서 기다리는중에 발견한 순위표! 981 카트레이싱은 자신의 닉네임을 지정할 수 있는데요.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만약 순위권 안에 들면 자신의 닉네임과 함께 기록표가 나오는데 이걸 보니 마치 카레이서가 된 듯한 느낌도 들고 현실감이 넘치더라고요~

이제 이 꼬불길 코스를 따라 레이싱을 시작하는데, 초급, 중급, 상급 이렇게 나뉘어 있고 저는 세 코스 모두 진행하여 타기로했습니다! 상급 코스일지라도 초보자도 충분히 할 수 있는 난이도랍니다!

우선 날씨 자체가 너무나도 좋았던 게 한 몫 한 것 같아요! 마치 게임 속의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도 들고요! 제주에 이런 카트 장소가 있다니 너무나도 행운인 것 같아요~😊

시간가는줄 몰랐던 카트레이싱! 벌써 끝인가 라는 생각도 들고, 카트에서 내리고 계단으로 올라가는데 마치 아이가 부모님한테 조르는 것 마냥... 그 발걸음이 쉽사리 떨어지지않더라고요. 너무나도 아쉬웠어요! 여운이 오랫동안 남았답니다.

소소한 포토존도 있어 사진으로 담아가기에도 참 좋아보였답니다! 시상식 느낌 물씬 풍기죠! 마치 내가 우승자인 것 처럼 말이지요😊😊 레이싱 잘 한다고 자랑만했던 저는... 결과가 처참하더라고요. 순위권 밖이라 어느 누구한테 자랑을 못 하겠어요😭😭

그래도 같이 카트를 탔던 직원은 무려 21위나 기록! 멀리서 지켜봤는데 운전 실력이 아주 굿이더군요! 이제 저는 카트 잘 탄다는 말을 함부러 꺼내면 안 되겠어요😂

이렇듯 제주 카트 981파크에 가서 카트레이싱을 하고왔는데요,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으며 가족, 친구, 연인 등 누구와도 함께해도 즐거운 곳이니 제주 가볼만한 곳들 중에 이색적인 곳을 찾는다면 꼭 한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981파크 이용 TIP.

1. 예약을 미리 하고 가는게 좋아요!

2. 981파크 앱을 설치하면 편리하다!


👉 매일 09:00 - 18:00

👉 1833-9810

👉 전용주차장 있음

👉 누구와 가기 좋은가요? : 가족, 친구,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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